런던 외환시장서 달러화 하락세. 유로화 강세

중앙일보

입력

11일 런던 외환 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전면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런던시장에서 달러화는 한때 4엔 정도가 급등한 118엔대까지 하락했다. 이날오후 4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0시30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 종가보다 1.55엔이 하락한 달러당 119.30엔에 거래됐다.

시장 참가자의 사이에서는 사태를 확인하려고 하는 분위기가 강하고,우선 달러화 매입을 줄이고 보자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특히 영국 파운드화와 스위스 프랑등 유럽통화의 매수세가 활발한 가운데 유로화는 0.91달러대로 상승했다.

  (런던=연합뉴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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