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차로 15곳 무인카메라 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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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인천지방경찰청은 시내 주요 도로 교차로 15곳에 신호위반 단속용 무인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찰청 정홍근 경비교통과장은 "현재 교차로 네곳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로는 신호 위반 적발에 한계가 있어 15개를 추가로 설치해 6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메라가 새로 설치되는 곳은 ▶도화1동 도화네거리▶주안6동 석바위네거리▶구월동 길병원네거리▶구월동 석천네거리▶고잔동 벗말네거리▶남촌동 공단입구네거리▶부평동 신복네거리 이다.

또 ▶청학동 청학네거리▶연희동 주물단지네거리▶용종동 용종네거리▶계산2동 계산삼거리▶작전3동 까치말네거리▶동춘동 동춘역네거리▶부평동 부평역오거리▶부평동 신촌네거리 이다.

무인카메라는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왔을 때 교차로 정지선을 넘는 차량을 적발한다. 하지만 교차로의 정체 등으로 차량 속도가 10㎞ 이하일 때는 단속하지 않는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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