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김향숙 부부의 소통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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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호 20면

“결혼 초부터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1차 문화대전’이었죠. 서로 살아온 문화의 대립,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갱년기가 오면서 ‘2차 생리대전’이 시작되었죠. 생체 호르몬 역작용으로 생긴 갈등, 마치 폭풍 같았습니다.
이제는 내가 ‘당신’이고, 당신이 ‘나’이듯 서로 소통합니다.
‘올라온 높이’가 아니라 ‘헤쳐나온 깊이’로 ‘행복 발전소’를 가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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