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진출 확정 국가에 축하 메시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제주도 서귀포시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본선진출이 확정된 카메룬과 튀니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개 국 축구협회장에게 23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강상주(姜相周) 서귀포시장은 메시지를 통해 "2002년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하는 월드컵대회 본선에 오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본선에서도 선전을 펼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서귀포시는 한국 제일의 국제관광지이자 평화의 도시로 온화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물론 숙박시설과 경기장 부대시설 등이 잘 갖춰져 월드컵 전지훈련지로 최고의 적지"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와 함께 영문 등으로 된 제주월드컵 홍보 및 관광안내 책자와 영상홍보테이프 등도 우송했다.

시는 앞으로도 월드컵대회 본선진출 확정 국가에 축하 메시지와 홍보물을 보낼 예정이다.(서귀포=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