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PIM 기술적용한 포토프린터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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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은 10일 실제 촬영과 유사한 선명도로출력할 수 있는 PIM(Print Image Matching) 기술을 적용한 포토프린터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IM은 3천dpi(dpi: 1인치당 점의 개수)에 가까운 고밀도를 가진 프린터와 디지털카메라, 스캐너에 동시에 탑재돼 사진과 비슷한 수준의 출력을 할 수 있는 기술로현재 소니, 올림푸스, 니콘의 디지털카메라에 표준기술로 채택됐다.

이날 엡손이 출시한 PIM 프린터는 `스타일러스 포토 895''를 비롯해 스타일러스포토 790, 890, 1290 모델이다.

지난해 국내 프린터 시장에서 포토프린터는 진체의 10% 정도를 차지해 1천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올해 15~2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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