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느낌 처음이야? 리퍼블릭 : 더 레볼루션 [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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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위치한 엘릭서 스튜디오는 게임 장르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오기에 충분한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최고의 기술과 디자인으로 사실성과 게임 플레이에 있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 그들의 새로운 타이틀 리퍼블릭 : 더 레볼루션을 통해서... 이 게임은 리얼 타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처음 이 프로젝트가 공개되었을 때 많은 게임 관련자들은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그들이 발표한 대로 게임이 등장한다면 이는 PC 게임에 있어 기존의 게임들이 갖고 있었던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게임 관계자들은 발표한대로 이뤄질 것인가에 대해서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지난 E3에서 엘릭서 스튜디오는 그들이 발표했던 것 이상의 완성된 모습을 갖춘 리퍼블릭을 선보였다. 게임관련자들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리퍼블릭의 새로운 스타일에 당황해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 놀라움을 수많은 상으로 보답했는데, 게임 비평가상인 베스트 오브 E3 2001의 최고 전략 게임 부문 런너업으로, 게임스파이는 E32001 베스트 오브 쇼, IGN은 베스트 오브 E3 PC 최우수 기술상, 게임스팟은 에디터스 초이스를, 게임 레볼루션은 E3 우수상 - 전략 부문을 수여함으로서 리퍼블릭에 대해 충분한 예우를 갖추기 시작했다.

엘릭서 스튜디오는 데미스 하사비스에 의해서 1998년 세워졌다. 그는 불과 16세의 나이로 피터 몰리뉴의 개발 스튜디오인 불프록 프로덕션에서 컴퓨터 게임의 프로그래밍을 했던 인물이다. 이후 캠브리지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학위를 따내고 라이온 헤드 스튜디오에서 블랙 앤 화이트의 시니어 프로그래머위치까지 올랐던 그는 대학의 컴퓨터 사이언스, 수학, 물리과 출신들을 팀으로 만들어 엘릭서를 만들었다. 그들은 경험은 없었지만 열정만은 뒤지지 않았다. 하사비스는 두가지 목표를 갖고 있었다. 엘릭서가 세계 최고가 되는 일, 그리고 팀이 함께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일이다. 또한 개발하는 게임의 오리지날리티도 중요했다. 기존의 게임을 답습하는 것으로 시간을 써버리려고 원치않았기 때문에... 또한 이제까지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AI, 엔진, 물리법칙 등에 관한 기술들에 힘을 쏟았다. 게다가 새로운 재미까지 같춘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

이창재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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