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형 우선구매 품목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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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과 조달청은 범정부 차원의 에너지절약시책의 하나로 조달청의 에너지소비제품 구매운용기준을 개정, 스캐너 등 13개기기를 에너지절약형제품 우선구매 대상으로 추가, 시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우선구매 대상으로 추가된 것은 스캐너, 복합기, 절전제어장치, 오디오, DVD플레이어, 전자레인지, 배터리충전기, 가정용가스보일러, 자동판매기, 전력용 변압기, T-5형광램프 등 13개 품목이다.

이에따라 에너지절약형제품 우선구매대상 품목은 모두 42개로 늘어났다.

또 노트북컴퓨터와 TV-DVD플레이어 일체형도 기존의 컴퓨터와 TV 범위에 포함돼 에너지절약제품으로 조달 구매가 시행된다고 공단은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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