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한사랑 벤처 릴레이 운동 전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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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벤처기업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장모금운동 '한사랑 벤처 릴레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사랑 벤처 릴레이 운동은 개별 벤처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히면 공동모금회가 해당 기업을 방문, 임직원으로부터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한다는 약정서를 받고 매달 일괄공제를 통해 모금하는 운동이다.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은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특정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지정기부를 할 수 있으며 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사회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할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의 의사에 따라 참여와 탈퇴가 자유로우며 1년간 기부한 금액은 연말정산 때 100%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우선 이 운동에 1주일에 1개 벤처기업이 참여, 1년동안 이어질 수 있도록 '52주 릴레이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 02-562-5914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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