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이사회, 임원 6명 퇴임 논의

중앙일보

입력

한미은행은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이사회를 열고 임원 6명에 대한 퇴임문제를 논의한다.

대상임원은 한미캐피탈 대표로 내정된 정경득 부행장, 박석원 부행장 등 모두 6명이고 외부에서 새로 3명을 영입하는 안도 함께 이사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이사회가 끝나봐야 임원퇴진 규모를 알수 있겠지만 하영구 은행장이 업무 전문성을 강조해온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은행은 이사회에서 향후 경영전략과 현대그룹에 대한 충당금 적립 문제도함께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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