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코발척 드래프트 사상 첫 1순위 러시아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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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니어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일리야 코발척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신인드래프트에서 러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전체 1순위로 뽑혔다.

올해 18세이하 세계선수권에서 11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던 코발척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01 NH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애틀랜타 트레셔스에 지명돼 사상 첫 드래프트 1순위로 뽑힌 러시아 선수가 됐다.

한편 이날 오타와 세너터즈는 뉴욕 아일랜더스와 특급 공격수 알렉세이 야신을 내주고 신인 1라운드 2순위 지명권과 함께 선수 2명을 받는 1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마이애미<미 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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