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인스 월드컵 '일석삼조'

중앙일보

입력

조인스닷컴이 iMBC(http://www.imbc.com),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와 손잡고 지난 12일 오픈한

2002월드컵 사이트(http://worldcup.joins.com)가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문을 연지 보름도 채 되지 않았지만 하루 평균 방문자가 1만명을 넘어섰으며, 특히 컨페더레이션스컵 기간 중에는 게시판에 하루 2백건 이상의 글이 올라 인터넷 월드컵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 사이트는 조인스닷컴이 월드컵 기사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iMBC는 동영상을, 인터파크는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정보와 동영상과 쇼핑몰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이 사이트의 최대 강점.

네티즌들은 iMBC가 제공하는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역대 월드컵 경기와 한국 경기 및 스타플레이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인터파크의 쇼핑몰에서 축구 및 월드컵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이 사이트에는 신문선 해설위원과 중앙일보 손장환 기자 등이 운영하는 '전문가칼럼' 을 비롯, '월드컵을 빛낸 스타들' 과 '알아야 재미있다' 코너, 그리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심층인터뷰' 등 월드컵과 축구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갖가지 이벤트에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북한에 축구공 보내기' 경매에는 4백34명의 네티즌이 참가해 1천1백44만4천원의 수익금을 남겼다.

이 사이트는 인터넷 주소창에 을 직접 치거나 조인스 스포츠섹션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iMBC사이트의 스포츠섹션과 인터파크 사이트에서도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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