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SKT에 장비공급규모 78억원으로 늘어

중앙일보

입력

이동통신 기지국장비 전문 업체인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지난 4월 SK텔레콤과 계약한 cdma2000 1x 기지국 장비 공급계약 규모가 78억원으로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정된 공급물량은 최초 공급계약분인 63억원에서 SK텔레콤과의 재협의를 통해 15억원이 늘어난 것이라고 파인디지털은 설명했다.

공급장비는 기지국에 사용되는 RF(라디오주파수) 감시장치 및 교환국용 부대 설비다.

파인디지털은 우선 6월말까지 교환국용 부대설비를, 내년 4월말까지 기지국용 RF 감시장치를 공급한다.(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