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미 오픈TV 솔루션 국내공급

중앙일보

입력

IT 솔루션 기업인 다우기술(대표 김종환)은 17일미국의 오픈TV사와 이 회사의 무선인터넷 콘텐츠 변환 솔루션 `스파이글래스 프리즘''(Spyglass Prism)을 국내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파이글래스 프리즘은 HTML로 작성된 인터넷 콘텐츠를 무선 환경에 적용할 수있도록 WML, HDML, MML 등 무선 인터넷 언어의 콘텐츠로 바꿔주는 솔루션이다.

무선 통신 단말기의 종류와 브라우저에 관계없이 모든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고모바일 단말기에서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는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다우기술은말했다.

다우기술은 이번 제휴를 통하여 인터넷접속서비스(ISP), 포털, 대형 콘텐츠 프로바이더, 통신업체 등을 공략,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IMT-2000 환경의 무선 인터넷솔루션 시장을 주도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오픈TV는 대화형 텔레비전 및 미디어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업체로 이회사의 소프트웨어는 전세계에 1천600만대 이상의 디지털 셋톱박스에 설치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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