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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국제 비철금속가격 내년에 회복 전망"

중앙일보

입력

국제 비철금속업계 관계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내년에는 비철금속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컨설팅회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금속 업계 관계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실시한 서베이에 따르면 내년의 비철금속가격은 미 연준의 금리인하 여파로 구리가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서베이에서 ▲구리는 파운드당 0.88달러까지 ▲금과 은의 가격도 각각 온스당 275달러와 4.50달러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산됐다.

또 최근 8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는 아연가격도 파운드당 0.52달러, 백금도 온스당 600달러선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올해들어 강세를 보였던 팔라듐의 가격은 온스당 650달러선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 비철금속업계와 애널리스트들은 국제 비철금속가격 상승 시점과 관련, 4.4분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서서히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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