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 트루시에 감독 돈방석에 앉아

중앙일보

입력

일본 축구를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으로 이끈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돈방석에 앉았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17일 일본축구협회(JFA)가 트루시에 감독에게 3천7백50만엔(약 4억원)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축구협회는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앞두고 트루시에 감독에게 예선 경기 2승1무(승〓1백만엔.무〓50만엔), 준결승 승리(5백만엔), 예선 통과(1천만엔), 준우승(1천만엔) 성적에 따라 수당을 주기로 약속했다. 선수들 중에는 나카타 히데토시.나카타 고지.오노 신지 등 세 명이 최고액인 2백20만엔의 보너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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