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앤서니 강, 클럽 프로와 플레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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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재미교포 앤서니 강(29.류골프)은 3라운드에서 한조로 편성된 US오픈 2차례 우승자 리 잰슨(미국)이 뒤늦게 컷오프 탈락이 결정돼 서던힐스골프장 클럽 프로 데이브 브라이언과 동반 플레이.

앤서니 강의 마커로 플레이하라는 통보를 이날 아침 받았다는 브라이언은 아들을 캐디로 내세우고 경기를 치렀다.

앤서니 강은 이날 7오버파 77타를 치며 하위권으로 추락했으나 "브라이언과 플레이한 것은 즐거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0.. 96년 US오픈 챔피언 스티브 존스(미국)는 3라운드 후반 9홀에서 그야말로 '널뛰기'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다.

존스는 이븐파를 기록했지마 정작 파는 단 10번홀에서 한개 뿐 나머지 홀에서 버디-보기-버디-보기-버디-보기-보기-버디를 기록해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전반 9홀에서 2오버파를 쳐 결국 2오버파 72타를 친 존스는 합계 8오버파 218타로 하위권 탈출에는 실패했다. (털사<미 오클라호마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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