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KTF에 디지털광중계기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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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이동통신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KTF와 8억5천만원 상당의 디지털광중계기(모델명 SMART-D)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디지털 광중계기는 SK텔레콤에 납품했던 `D-FMC''의 변형모델로서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 대신 디지털 광전송 방식을 채택해 장거리 전송 및 운영이한층 편리해졌다.

또 설치시 소프트웨어 조작만으로 무선환경을 설정할 수 있고 최대 12대까지 중계장비의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로 임대 및 관리 측면에서 비용절감 효과가 가능하다고 파인디지털은 설명했다.

이번 물량은 7월초 KTF에 공급된 뒤 광주, 부산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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