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개원의협, 무료 발진단 행사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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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으로 대표되는 발진환의 조기 치료 필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전국 피부과 전문의들이 무료 발진단 행사에 나선다.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http://www.kdpa.or.kr)는 여름철 대표적 피부질환인 무좀 등발진환에 대한 치료법을 안내하고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국민 대상의 무료 발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료 발진단 행사는 오는 22일과 7월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두차례에 걸쳐 전국 보건소에서 해당 지역 피부과개원의들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피부과개원의협의회 김풍명 회장은 "발진환은 만성이며 고질이라 완치하기 어렵다고 판단, 민간요법에 의존하다 화상을 입거나 2차 세균감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발진환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약물치료를 하면 완치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080-009-1414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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