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무선인터넷 광고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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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사장 이상철.李相哲)은 사내벤처인 KT모비텔㈜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핸드폰에 단문 메시지 형태의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광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핸드폰으로 전송된 쇼핑정보 단문 메시지를 클릭하면 한통의 쇼핑몰인 `바이엔조이''(http://www.buynjoy.com)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을 수있고 핸드폰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쇼핑정보를 열람할 경우 추가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017 이동전화를 제외한 011, 016.018, 019 가입자들에게 제공된다.

한통은 "바이엔조이 무선인터넷 광고는 광고주가 원하는 연령, 성별, 취향, 거주지역에 맞는 맞춤광고가 가능해 광고주에게는 높은 광고효과를, 이용자에게는 포인트 적립의 이익을 주기 때문에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고 수신자는 바이엔조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연령, 성별, 취향, 관심분야, 취미 등을 입력, 회원 가입신청을 해야 하고 광고주는 원하는 광고대상을 선정한 뒤광고 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맞춤광고를 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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