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절약소프트웨어::Fine Print2000 [1]

중앙일보

입력

필자가 일하는 사무실에는 ''북비(bookBee)''팀도 함께 있다. 다 아시는 얘기겠지만 북비는 책을 만들어 내는 출판업을 한다. 가끔씩 책이 만들지는 과정을 보자면 ''교정''이라는 부분이 있다. 말그대로 책이 인쇄소에서 인쇄 되기 전, 책의 모든 내용을 프린트해서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오탈자는 없는지 하나 하나 살펴보는 과정이다.
수백페이지나 되는 책을 모두 프린트하고, 이런 과정을 3, 4번씩 거치게 되는데 사용되는 종이의 양 또한 엄청나다. 얼핏 생각해 보아도 A4용지 혹은 A3용지에 한 장에 하나씩 프린트하면 수백장에서 수천장도 되는 종이를 써버리게 되는 것이다. 교정하느라 그런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필자는 참 아깝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교정이 끝나면 이면지로나 활용될 종이들인데...
북비는 전문적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이런 종이사용에 그다지 인색하지 않지만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개인적인 용도로, 혹은 기업에서 교정을 하기 위해 꽤 많은 양의 종이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도 종종 그런 일을 하는 경우라면 종이의 낭비가 꽤 심할 것이다.


2장. 좀 더 어려운 모험이.. 정말?

일명 ''절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파인프린트2000은 한 장의 종이위에 여러장의 프린트를 가능하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이다. 2장에서 최대 8장까지 축소하여 종이 하나에 인쇄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으로 종이의 절약은 물론이고 프린터의 잉크, 토너 절약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종이의 가로와 세로 비율이란 것이 반으로만 접어 나간다면 항상 같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A2를 반으로 접은 것이 A3, 그 반이 A4, A4사이즈의 반이 A5, 이런 식이다)

단지 여러 페이지를 한 장의 종이위에 출력하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각종상황에서 낭비될 수 있는 종이를 최소화 하여주는 소프트웨어인 파인프린트2000은 어떤 소프트웨어인지 알아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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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준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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