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조 토레의 형 프랭크, 올스타전 코치로 발탁

중앙일보

입력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조 토레 감독이 자신의 형 프랭크 토레를 다음달 11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의 코치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의 감독인 토레는 "프랭크는 나와 함께 벤치에 앉는다는 것에 대해 흥분해 있으며 나 또한 그를 초빙해 신이 난다"며 "프랭크는 훌륭한 야구선수이기에 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랭크는 과거 밀워키 브레이브스에서 뛰던 1957년 월드시리즈우승을 경험했으며 빅리그에서 7시즌을 뛰는 동안 총 714경기에 출장해 통산타율 0.273에 홈런 13개와 179타점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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