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iOS6 시리에 "사랑해"라고 말했더니…폭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트위터 캡처]

  애플이 200여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iOS6'를 한국시각 20일 새벽 2시부터 배포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로 애플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가 한국어 지원이 되면서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이 속속 트위터 등에 올라오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시리 짱!! 한국어 지원 너무 좋아서 사랑해 라고 했는데"라며 시리를 사용한 아이폰 화면 캡처 사진을 올렸다. 아이폰 시리의 답변은 "저는 한낱 개인 비서에 불과해요. 도움을 드리는 것만이 저의 소임입니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시리 한국어 서비스를 접해본 사용자들은 "아이폰이 한국말 하니까 어색하다" "이제 길거리에서 혼자 중얼거리는 사람들 많겠다"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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