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대비 기업가치 낮은 종목에 관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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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의 황준현 연구위원은 8일 EBITDA 증가율이 업종평균을 넘고 EV/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전 이익대비 기업가치)가 업종평균보다 낮은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 종목은 업종의 호.불황을 떠나 안정적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업종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주요 테마로 부상할 가치주의 영역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EBITDA는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를 더한 현금흐름을 나타낸다. EV는 시가총액에서 순부채(부채-보유현금)를 제외한 액수로 기업을 사들일때 드는 전체 비용을 뜻한다.

대우증권은 거래소 종목 가운데 업종평균 대비 EBITDA 증가율이 높고 EV/EBITDA가 낮은 종목으로 제일약품[02620] 한미약품[08930] 현대미포조선[10620] 한라공조[18880] 삼성엔지니어링[28050] 신도리코[29530] 코리아써키트[07810] 대덕전자[08060] 화천기계[10660] 극동전선[06250] LG전선[06260] 삼천리[04690] 등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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