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9일 미국이 철강수입규제 조치를 취하더라도 대미 수출 물량이 적어 피해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인천제철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미국에 약 7천t을 수출했으며 이는 전체 수출실적 63만t의 1.1%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총 수출물량 1백27만t중 대미 수출물량이 4만3천t (3.4%)에 그쳤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캐나다.홍콩.싱가포르 등으로 수출선을 다변화하는 노력을 통해 대미 수출 의존도를 크게 줄여 왔다" 고 설명했다.
김남중 기자 <n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