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일만에 오름세…80회복 시도

코스닥시장이 3일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80선 재회복에 나섰다.

8일 코스닥시장은 반도체주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인 뉴욕시장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 서서히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수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보다 1.25포인트 오른 79.39를 나타내며 80선에 바짝 다가섰다.

한통프리텔이 4만원을 다시 뛰어넘는 등 통신주들이 상승세를 탄탄하게 떠받치고 있으며 인터넷.반도체관련주도 강한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도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4백55개로 내린 종목 96개를 5개 가까이 앞서고 있다.

오전 9시20분 현재 개인이 2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과 10억원어치씩을 순매도 중이다.

김용석기자 <caf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