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동문-하태권組 16강 진출

중앙일보

입력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이 세계 선수권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김동문-하태권(삼성전기)조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벌어진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복식 32강전에서 찬드라 위자야-시깃 부디아르토조(인도네시아)를 2 - 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위자야는 시드니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토니 구나완과 한조를 이뤄 한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으며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다.

같은 남자복식의 유용성-이동수(삼성전기)조도 프랑스를 2 - 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라 세계랭킹 1위인 덴마크의 제스퍼 라르센-젠스 에릭센조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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