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해동신용금고 경영관리 연장

중앙일보

입력

금융감독원은 해동신용금고(서울)의 경영관리 기간을 오는 11일에서 9월 11일까지로 석달 연장하기로 했다. 또 해동신용금고(경기)는 오는 11일 파산선고를 내리기로 했다.

이는 두 금고에 대해 공개매각 방침을 정하고 지난달 30일까지 인수 신청을 마감한 결과 해동금고(서울)만 희망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인수 신청자가 없는 해동금고(경기)는 금융감독위원회의 영업인가 취소를 거쳐 파산 절차를 밟는다.

허귀식 기자 ksli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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