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전화요금 카드결제 확대

중앙일보

입력

㈜데이콤(대표 박운서.朴雲緖)의 시외 및 국제전화 요금을 외환 및 신한은행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은 7일 외환신용카드㈜(대표 김상철) 및 신한은행(은행장 이인호)과 업무제휴를 맺고 8일부터 데이콤의 전화요금을 양사의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데이콤-외환폰'과 '데이콤-신한폰'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데이콤의 전화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신용카드는 종전 BC, 국민, LG, 삼성, 다이너스 카드에서 외환, 신한카드로 확대됐다.

데이콤의 전화를 이용한 뒤 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면 해외에서 국내로 전화를 걸 경우 국내 접속번호(08215)를, 국내에서 해외로 전화를 걸 경우 국가별 접속번호를 누른 후 안내방송에 따라 신용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차례로 입력하고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르면 별도의 전화카드나 현금없이 통화할 수 있다.

공중전화에서는 긴급버튼을 누르고 사용하면 된다.(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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