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승합차 프레지오와 화물차 프론티어에서 에어컨 관련 결함이 나타나 리콜(제조업체의 부품 교환 조치)이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6일 "프레지오와 프론티어의 에어컨을 다섯 시간 이상 가동할 경우 조절스위치가 단선돼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0월 2일부터 지난 5월 27일까지 생산된 프레지오 9천1백45대와 프론티어 1t 3만6천3백48대, 1.3t 4천6백83대다. 9일부터 직영 AS사업소 및 정비공장에서 부품을 교환해준다.
강갑생 기자 kksk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