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 가장 필요한 강좌는 `마케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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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밸리 벤처기업인들이 기업 경영을 위해 가장필요로 하는 강좌는 `마케팅''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덕밸리 벤처기업에 온라인 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덕넷(대표 이석봉)에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8일간 대덕밸리 벤처기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결과, 39명이 `마케팅''을 기업 경영을 위해 가장 필요한 강좌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경영 강좌'' 31%, 직원 예절교육 10%, 홍보강좌 8%, 재무 강좌 7%, 운영관리 강좌 4% 등의 순이었다.

대덕넷 관계자는 "대덕밸리 벤처기업인들의 대부분이 연구원 출신이다보니 마케팅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벤처기업인들에 대한 마케팅교육 활성화 여부도 대덕밸리의 성패를 가르는 하나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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