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캠코, 쌍용건설에 700억원 우선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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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쌍용건설 대주주인 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자금난에 빠진 쌍용건설에 700억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쌍용건설이 서울 우이동 콘도를 담보로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캠코가 인수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12일 자금이 투입되면 쌍용건설은 만기가 지난 54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하청업체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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