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계 비화 모은 '방송 PD수첩' 펴내

중앙일보

입력

30여년간 KBS에서 라디오 본부.예능국 등을 거치며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박창학씨가 방송가의 비화를 모은 『방송 PD수첩』(석향.1만2천원) 을 펴냈다.

자신이 만든 숱한 프로에 손님으로 출연했던 석학들에 대한 회고담, 당대를 주름잡던 명(名) 아나운서와 DJ.가수.코미디언들에 얽힌 사연 등을 풀어놓았다.

책 뒷부분에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실어 흥미를 더한다. 박씨는 현재 한국프레스센터 언론인 연구집필실에서 일하고 있으며 상명대에 출강 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