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드컵] 프랑스.멕시코 감독의 말

중앙일보

입력

▶프랑스 로저 르메르감독

한국-호주전 결과에 프랑스팀 운명이 달려있어 처음엔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더구나 한국관중들의 멕시코에 대한 일방적인 응원도 압박감으로 작용했다.전반에 떨어졌던 집중력을 후반 들어 다시 추스렸고 결국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앞으로 나흘간 선수들이 휴식할 수 있으므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4강전을 치르겠다.

▶멕시코 엔리케 메사감독

프랑스는 모두 다 아는 최강팀이다.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전반에 몇 차례의 득점 찬스를 놓친 뒤 후반 실점을 당하자 선수들이 초조해졌고 자신감을 잃었다.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다.우리의 젊은 선수들이 오늘 전반전에는 정말 빛나게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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