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남녀 동반 우승 눈앞

중앙일보

입력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 태권도대회에서 한국이 4년 만에 남녀 동반 우승을 눈 앞에 두게 됐다.

폐막 하루를 앞둔 3일째 경기에서 한국은 금.은.동을 각각 한개씩 추가했다.

여자부 웰터급에 출전한 이정민(20.한체대)은 지난 2일 결승전에서 라이벌 대만의 장원친을 맞아 돌려차기와 몸통차기를 효과적으로 구사해 6 - 2로 무찌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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