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메이트 등 3개사, 코스닥 공모주 청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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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3개 기업이 코스닥 시장 등록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 서화정보통신〓SK텔레콤.신세기이동통신.한국통신파워텔 등에 이동통신 중계기를 납품하는 업체다. 연구개발인력이 전체의 33%에 이르고 관련 특허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의 비동기식 IMT-2000 협력업체로 참여하고 있으나 사업 연기론이 나와 영업환경이 밝은 편은 아니다.

◇ 테크메이트〓방위산업체에 레이다.군용 무전기.케이블 시험기 등 군수용 통신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등록 주간사인 동양증권은 전술통신체계 변경 등 군 현대화 사업에 힘입어 2002년까지 이 회사의 매출액이 연 38%, 순이익은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인터스타테크놀러지〓삼성전자에 반도체 검사장치를 납품하는 반도체 장비업체. PC 주 회로기판(마더보드)에서 메모리 모듈의 동작을 검사하는 '메모리 테스트 시스템' 도 개발하고 있다. 주간사인 신흥증권은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2% 증가한 3백14억원,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64억원으로 예상했다.

정재홍 기자hong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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