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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자, 올 경상이익 27% 증가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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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일 광전자가 대우전자의 반도체사업부문 인수를 통해 올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각각 작년보다 29.3%와 27.7% 증가하는등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증권은 반도체 개별소자업체인 광전자가 고부가가치산업인 비메모리 반도체부문 진출을 위해 대우전자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로 인해 3분기 이후 150억원수준신규 매출이 생길 것으로 에상했다.

삼성증권은 광전자가 총 매출의 37%를 차지하는 페어차일드사의 수주물량이 줄면서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5.2% 감소하는 등 실적이 저조했고 3분기까지는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침체돼 영업이 수월치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광전자의 올 예상 EPS를 1천99원으로 추정할 때 P/E가 4.9배로 동종업체와 비교시 매우 저평가된 점과 대우전자와 계약에 따른 기술수준 향상과 실적개선에대한 기대를 감안해 `매수' 투자의견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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