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활동 인터넷 중계 시연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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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병오.金炳午)는 30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본회의를 비롯, 예결특위와 주요 공청회, 청문회 등을 인터넷을 통해 중계하는 의사중계방송(http://assembly.webcast.go.kr) 실시에 앞서 시연회를가졌다.

국회 인터넷 의사중계방송 시스템은 국회의 주요 회의내용을 생중계 또는 녹화중계하면서, 녹화중계의 경우 동영상과 문자회의록을 동시에 검색할 수 있도록 할방침이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인터넷 의사중계가 실시되면 국민의 알권리가 제고되고 열린 국회상 정립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2002년부터 일부 상임위를 대상으로 시험운영한 뒤 점차적으로 이를 전체 상임위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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