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소식] 현대 춤사위로 '회소곡' 풀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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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춤사위로 '회소곡' 풀이

춤다솜무용단이 6월 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회소곡' 을 공연한다. 신라시대 길쌈놀이를 하며 불렀다는 노래를 진혼.흔적.신의.사랑의 4막으로 각색해 현대적인 춤사위와 정서로 풀어낸다. 1일 오후 7시30분, 2일 4시.7시30분. 02-2274-3507.

■ '流별로 본 우리 춤'

우리춤연구회(회장 김운선) 는 6월 1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류(流) 별로 본 우리 춤' 공연을 연다. 원로 안무가 강선영을 사사한 배주옥의 '태평무-강선영류' 를 비롯해 최순희(춘앵전) 등이 무대에 오른다. 011-441-5338.

■ 김영욱.한동일.조영창 한무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피아니스트 한동일.첼리스트 조영창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연주자들이 처음으로 피아노 3중주로 한 무대에 선다. 3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서울시향(지휘 정치용) , 6월 5일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울산시향(지휘 장윤성) 과 베토벤의 '3중 협주곡' 을 협연한다. 02-720-6633.

■ 오페라 '이순신' 공연

성곡오페라단(단장 백기현) 은 6월 8~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창작오페라 '이순신' 을 상연한다. 지난해 12월 로마 공연과 동일한 버전. 작곡자 니콜라 사말레가 지휘봉을 잡고 장수동이 연출한다. 02-3487-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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