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신보, 보증수수료 내려

중앙일보

입력

신용보증기금(http://www.shinbo.co.kr)은 6월 1일부터 보증수수료를 최고 30%까지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보는 중소기업에 보증금액의 0.7~2.0%씩 부과하던 현행 보증요율을 0.5~1.7%로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신용도가 좋아 0.7%의 수수료를 내는 중소기업의 경우 은행에서 대출받기 위해 신보에서 1억원짜리 보증서를 발급받는 비용이 예전보다 20만원 줄어드는 셈이다.

신보 관계자는 "보증료 수입은 다소 줄어들겠지만 저금리 추세로 신보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었다" 며 "기업들의 수수료 부담이 최고 30%까지 낮아질 것" 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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