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대상 한국어교육 웹사이트 개설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교육업체 코리안튜터㈜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소장 김대행 교수)는 24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 사이트 `코리안튜터 재팬''(http://japan.koreantutor.com)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자.모음, 기본문형, 수준별 학습, 입시 한국어 등 4개 교과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각 회원의 학습일정을 관리해 주는 일대일 맞춤 서비스까지 갖추고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생활 한국어를 나열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한국어의 원리를 스스로체득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학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헌 코리안튜터 대표는 "교사나 교재의 부족 등으로 우리 말을 배우지 못하고있는 일본인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개설 취지를 말했다.(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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