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언스는 24일 디지털 카메라용 인화필름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승화형 필름 기술을 응용, 개발했으며 1차로 5천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일본 업체와 성사돼 연내 5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카메라는 2005년께 약 4천만대의 수요가 예상되는 등 판매 신장세가 크다"며 "2005년 디지털 카메라용 인화필름으로만 8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솔케미언스는 지난해 승화형 필름으로 약 8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50억원을 매출 목표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