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하락 출발…5일선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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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조정으로 국내 증시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8.24포인트 떨어진 614.36을 기록하고 있다.

조정폭이 다소 커진 가운데 지수는 614포인트에 걸쳐있는 5일 이동평균선에서 어느 정도 지지를 받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 등 주요 거래주체들은 일제히 '팔자' 로 대응하고 있다. 오전 9시14분 현재 외국인이 1백6억원, 기관 87억원, 개인 56억원의 매도우위다.

한국전력과 S-Oil이 강보합권에 있을 뿐 나머지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포항제철이 4% 이상 떨어져 하락폭이 큰 상태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기계, 비금속광물업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약세다.

김동선 기자 kden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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