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4월이후 경상이익 실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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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한국제지에 대해 "영업실적이 1분기를 바닥으로 하고, 4월이후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회사의 자산가치에 비해현 주가의 낙폭이 과다한 수준"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한국제지는 저가의 펄프투입으로 4월이후 경상이익을 실현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향후 국내 인쇄용지 내수가격은 수출확대로 인해 내수공급 부담이 줄어들고 있어 국제 펄프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제품가격의 하락압력은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인쇄용지 업계는 1분기 영업실적이 가장 부진했으나 4월이후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한국제지의 경우 주당순자산(BPS) 4만300원과 제지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를 감안한 적정주가는 1만2천원으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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