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미 회사와 합작기업 설립

중앙일보

입력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는 22일 미국의 사이언티아 건강그룹과 함께 일본에서 생물공학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작회사는 앞으로 인간 게놈 연구부터 건강 서비스에 이르는 관련기업에 대해 기획, 운영기법, 재정 및 법적 지원 및 기타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고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는 밝혔다.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는 새 합작회사의 지분 비율은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51%와 사이언티아 그룹 49%로 결정됐다고 밝히고 자본가치평가를 비롯한 기타 세부사항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는 인터넷 투자업체인 소프트뱅크에 속한 벤처 자본회사다. 반면 사이언티아 건강그룹은 뉴욕에 본부를 둔 벤처기업으로 생물공학 및 금융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밖에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는 사이언티아 건강그룹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사이언티아의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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