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재무구조·실적 대비 저평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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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3일 아세아시멘트에 대해 "재무구조가 우량한 실적대비 저평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면서 "최대 매물가격대인 1만2천500원대에까지 원활한 물량소화가 이뤄지면 주가는 한단계 추가상승할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크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최근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의지의 강화로 상대적으로 시멘트업종에관심이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아세아시멘트는 지난해말 부채비율이 51.6%, 유보율 1천699.7%, 금융비용 부담률 5.7% 등 업계 최고의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고설명했다.

특히 올해 시멘트 판매단가의 인상으로 이 회사의 매출액은 2천31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4% 증가가 예상되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은 각각 20%와 296%,23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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