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국내 무선인터넷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한국무선인터넷 표준화포럼'' 창립 총회가 오는 24일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무선인터넷 표준화 포럼은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사업자 대표이사가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며 콘텐츠업체 등 관련업계로부터 지속적으로 표준화과제 수요를 파악, 무선인터넷 관련 기술 표준화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무선인터넷 표준화 포럼은 특히 `동영상서비스 등 무선 멀티미디어서비스 표준'',`가입자의 현재 위치 근처의 도로교통정보서비스 등 위치기반 서비스 표준'', `cdma2000 1x에서 발전된 1xEV-DO 등 고도화된 인프라에 적합한 표준기술'' 및 `모바일 콘텐츠 보호등급제도 시행에 대비한 표시방식''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창립총회와 함께 열리는 세미나에는 일본의 CDMA사업자인 KDDI가 초청연설자로 나서 일본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연구센터 사무국(☏042-860-1029, E-메일 lsh@pec.etri.re.kr)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