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원더풀 데이스' 일본사와 판권 계약

중앙일보

입력

환경 파괴를 소재로 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스' 가 최근 일본 앳마크사와 미니멈 개런티 2백50만달러(약 32억5천만원) 를 받는 조건으로 판권 계약을 했다.

부부 감독인 김문생.황경선씨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하는 이 작품은 이밖에 극장 상영시 50%의 러닝 개런티를 받기로 했다.

앳마크사는 올초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든 신생 회사로 영화 상영뿐 아니라 각종 캐릭터 사업.DVD 출시 등을 통해 매출액 5천만달러를 올릴 계획이다.

'원더풀 데이스' 는 다음달 미국에서 현지의 메이저 배급사의 요청으로 시사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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