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하반기 3만7천41가구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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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금년 하반기에 전국 45개 지구에서 3만7천4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공급계획을 유형별로 보면 국민임대가 7천438가구, 공공임대가 1만7천927가구, 공공분양이 1만1천676가구다.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아파트는 무주택자로 청약저축에 가입해 매월 불입액을 24차례 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 6차례 이상 납입한 경우 2순위를 적용받아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임대주택은 10년과 20년 임대로 구분되며, 10년 임대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자로서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20년 임대는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무주택자에게 신청자격이 있다.

주공은 "국민임대나 공공임대주택은 임대조건이 시중 전세가의 50-70% 수준이며 공공분양주택도 평형에 따라 3천만-5천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이 연리 9-9.5% 조건으로 장기융자돼 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라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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