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차 수익성 검토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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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용 산업은행 총재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GM은 지난 4월말까지 대우자동차에 대한 실사를 마치고 현재 수익모델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정 총재는 "GM이 내부검토를 끝낸 뒤 제안서 (Proposal) 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며 "그러나 그 시기는 언급할 수 없다 "고 덧붙였다.

오는 23일 제안서를 낼 것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 정 총재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말할 수 있다" 고 일축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한빛은행과 업무제휴에 관한 실무합의를 끝내 조만간 점포망 공유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귀식 기자 <ksli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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