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6월법인중 배당투자유망 종목"

거래소 및 코스닥 6월 결산법인의 예상배당율을 분석한 결과, 삼양사 (우).천지산업.삼양제넥스 (우) 등에 대한 배당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6월 결산법인 중 거래소 9개사 정도가 올해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이중 삼양사 (우).천지산업.삼양제넥스 (우) 등의 예상배당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코스닥기업의 경우, 작년에 대부분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3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배당투자의 메리트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증권은 작년에 배당을 실시한 기업 중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이 흑자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과거 5년 동안 배당률과 18일 기준 종가를 고려해 예상배당 수익률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대우증권이 선정한 배당투자 유망종목들 (괄호안은 예상배당수익률)

삼양사우 (9.7%).천지산업 (6.6%).삼양사 (5.8%).세원정공 (5.7%).비비안 (4.4%).샘표식품 (3.4%) , 영풍제지 (3.3%) , 삼양제넥스 (2.7%).농심 (2.7%).만호제강 (1.9%)

김용석기자 <cafu@joongang.co.kr>